728x90 728x90 프랑스자수15 프랑스자수로 만든 북커버, 매일 미사책 커버 자수 놓으며 바느질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머리가 아플 땐, 좋아하는 음악 틀어 놓고 쉼 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예쁜 수를 놓으며 혼자 만족하고 웃기도 하고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뭘 하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시간 나면 바늘과 실을 만지고 있어요. 얼마 전에 원단 정리하고, 샘플 정리하면서 북커버 모아서 찍어봤어요. 주로 매일 미사 책 기준으로 만든 작품들이에요. 제 작품 중 제일 인기가 높은 미사 책 커버예요. 수입 리넨 자체도 훌륭한 원단이고, 은은하게 어울리는 자수도 큰 몫을 한 듯싶어요. 이 작품 만들 때가 생각나네요. 종이에 도안을 그리고, 수정하고... 이런 작업들 없이 원단에 바로 그려가며 내 마음 가는 대로 이런저런 책도 참고하며 수를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사 책.. 2021. 5. 26. 소창행주 만들기와 소창행주 삶기 언젠가부터 일회용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저희 집에도 둘러보면 여러 가지 일회용품들이 있어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품들이 정말 많이 늘어났죠... 편리하게 사용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많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주방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행주들이 있죠 뽑아쓰는 행주도 나와 있더라고요. 조금 불편해도 환경을 생각해서 행주부터 바꿔보면 어떨까요? 소창 구입해서 소창 행주 만들어보았습니다. 소창행주 많이 들어보셨죠? 벌써 사용하고 계신가요? ㅎㅎ 소창은 처음 받아보시면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으실 거예요. 이유는 풀을 먹여 나오기 때문에 뻣뻣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어떻게 조직이 짜였는지 보일 정도로 엉성하게 짜여 있습니다. 그래서, 소창은 받으시면 정련 작업을 하신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소창 세탁법을 알려드.. 2021. 3. 2. 프랑스자수 브로치 만들기 (완성편) 오늘 날씨는 봄 날씨처럼 따뜻했어요. 차 안에 있으면 외투를 벗어야 할 정도로 한낮에 덥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취미는 주로 바느질입니다. 퀼트도 좋아하고, 미싱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자수도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브로치예요. 보통 프랑스 자수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쉬운 자수 기법으로 만들 수 있는 프랑스자수 브로치입니다. 원단에 수를 놓고 브로치를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수놓은 원단 뒤에 얇은 솜을 덧대어 브로치를 완성하면 좀 더 입체감 있는 모양으로 완성하실 수 있어요. 수를 놓은 원단이 두꺼운 소재일 때는 그냥 완성하시구요, 얇은 원단일 때 솜을 덧대면 볼륨감이 있고 예쁘답니다. 솜은 브로치 안쪽 타원형 모양을 덧대어 그린 후, 여분 없이.. 2021. 2. 27.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