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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책 속으로 풍덩! '책읽는 맑은냇가' 특별 프로그램

by 민트좋아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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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 전경
 
 
 
올가을 청계천의 자연과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읽는 맑은냇가’가 가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정식 운영에 나선 ‘책읽는 맑은냇가’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책마당)의 뒤를 잇는 서울도서관의 세 번째 야외도서관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교양도서 등 2,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고 잔잔한 배경음악(BGM)이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책읽는 맑은냇가에서는 9~10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은 책읽는 맑은냇가를 배경으로 촬영한 TV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하우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의 감성적인 휴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II’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MAV가 선별한 음악을 들으며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책읽기’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서울야외도서관과 영풍문고가 협력해 ‘SLOW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은뮤직 현악기 트리오(바이올린 김지영, 비올라 김찬미, 첼로 유예림)가 가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0월에는 인근 직장인들과 성인들을 위한 ‘직장인의 하루’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출근길에 읽기 좋은 도서, 점심시간을 위한 책, 인간관계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제공될 계획이다.

책읽는 맑은냇가에서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의 거리공연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클래식, 기악, 전통,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상상황 및 기타행사로 책읽는 맑은냇가의 운영일시가 조정될 수 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9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를 기본으로 운영된다. 남은 더위를 피해 10월 6일까지 야간운영, 이후에는 주간운영 (오전 11시~오후 6시)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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