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수료식 후, 느티나무 펜션예약 방문

 

 

아들 논산 훈련소 수료식 한 지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지난 추억 남겨봅니다.

 

지금 자대배치 받고 군 복무 중...

훈련소 있는 5주 동안 걱정 많이 했는데,

수료식 때 보니 건강히 잘 있었더라고요.

달라진 모습이 별로 없어서 살짝 웃김.ㅎㅎ

 

제가 너무 많은 변화를 기대했던 거겠죠?

 

 

수료식은 30분 정도면 끝나는 것 같아요.

입장할 때 소대? 중대? 별로

함성을 지르면서 입장하는데 멋지더라고요.

 

울 아들 어디 있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기.

저희는 큰 키덕에 기수를 맡고 있어서

금방 찾았어요.

 

 

수료식장에 40분 전에 도착해서

PX에서 미리 장 좀 보고 부지런에 입장했어요.

원하는 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기다림~~

 

 

 

기수 아들~ 멋지네요.

ㅎㅎ

 

 

 

 

 

 

모두 늠름하니 멋지네요.

5주 동안 했던 걱정이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에요.

 

 

 

 

 

수료식 후, 바로 부모님과 외출을 할 수 있어요.

부지런히 아들 데리고 예약해 놓은 펜션으로 출발!!

 

 

 

느티나무펜션 3층예약.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이번 겨울 엄청 춥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무지 추울 때...

 

도착해서 수료식전에 미리 방확인하고 보일러 올려놓고 

갔지만..

바닥을 따뜻하지만 웃풍이 엄청 심했어요.

매일 사용하는 방이 아니라 열기가 좀 약한 듯했어요.

 

 

군인 아들 위해서 고기 구워 주는 가족들이 많겠죠.

따뜻할 때 바깥에서 바비큐 많이 해서 먹는 것 같아요.

저희는 창문 열면 안 될 날씨ㅠㅠ

안에도 불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아들과 4시간 함께 있고 이별..

엄청 짧은 시간.

폭풍수다 떨고 갔어요ㅎㅎ

 

자대에서 잘 적응하길~~

 

 

대부분 훈련소 입소식 때 주변상인 분들이 펜션명함 많이 나누어 주세요.

 

전...

이걸 왜 주나? 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수료식 때 방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동절기라 군입대하는 인원이 적은듯해서 방이 많았어요.

그래서 15일 전엔 예약하 것 같아요.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더 좋은 방법은 입소식 때 몇 군데 펜션 미리 방문해 보고 예약해도 

좋은 방법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