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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페스티벌 '넉넉' 재개장! 이색 메뉴 한자리에

by 민트좋아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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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손안에 서울]

연말까지 매주 금·토·일 세종로공원서 운영, 푸드트럭 25팀 참여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 6월 22일 재개장해 연말까지 매주 ‘세종로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재개장한다. ‘넉넉’은 오는 6월 2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오후 4시~9시)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운영된다.

‘넉넉’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한식 푸드트럭, 팝업스토어, 문화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으로,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 속 미식 축제를 제공하는 서울 대표 K-푸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5월 29일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총 145회 운영된 ‘넉넉’은 약 45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총매출액은 약 17억 4,0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개최, 수공예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넉넉’은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약 45만 명이 찾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다시 돌아온 이번 ‘넉넉’에서는 푸드트럭 규모를 기존 15개 팀에서 25개 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12~13개 팀씩 격주 순환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식 기반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의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트럭의 한식 메뉴도 8개 분야에서 14개 분야로 확대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인절미 닭강정, 크림치즈 곶감말이를 비롯해, 소불고기 반미,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 이색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의 하나로,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키즈존 등 4개 구역으로 마련된 식음‧휴게공간과 ‘서울마이소울’과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조형물 등 포토존, 야시장의 맛과 멋을 돋워 줄 야간조명 및 라이브 공연 무대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키오스크와 QR 간편결제 시스템도 운영돼 편의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 등으로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knockknock_festival) 공지 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넉넉’ 행사 기간 중 세종로공원 인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축제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넉넉’은 서울의 맛과 멋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푸드를 매개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넉넉’이 서울 대표 푸드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

○ 행사기간 : 2025년 6월 22일부터 연말까지
○ 일시 : 매주 금요일~일요일 16시~21시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휴장
○ 장소 :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도보 5분)
○ 문의 : 운영사무국 02-2088-4960, 누리집, 인스타그램(@knockknock_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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