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에스테이션 호호식당 - 일본가정식 식사

 

 

오랜만에 주말 외출,

 

아이들이 크니 이런 시간도 생기네요.

 

 

주말에 쉬는 언니랑 같이 점심 먹고 쇼핑하러 

고속터미널로 고고~

 

12시쯤 만나서 점심식사 먼저 했어요.

어디서 먹을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호호 식당으로 정했어요.

 

대기줄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기다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두 여인...

 

20분 정도 대기하고 식사했답니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먼저 와서 메뉴판을 주세요.

그때부터 열심히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대기하면서 주문을 먼저 받습니다.

 

 

 

 

 

출처:네이버

 

 

 

 

가격은

예상 한정도, 강남인걸 감안해야겠죠.

 

 

잘 찍은 줄 알았는데.. 흔들린 사진이 많네요ㅠㅠㅠ

 

 

메뉴 책자를 미리 나눠주셔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하지만... 요즘은 위생상 조금 별로였어요.

소독이 어려운 종이인 듯해요.

 

메뉴판은 조금 바뀌어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 큰 종이에 앞뒤로 메뉴 넣고, 

코팅이 되어 있으면 닦아서 쓰기 좋을 텐데요~

 

 

 

메뉴 책자가 싫으시면 입구에 마련된

한눈에 보이는 메뉴판을 보시면 좋아요.

 

 

사실 이곳을 정하면서 메뉴도 좋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도 한몫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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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주문을 받아서인지

자리에 앉으면 음식은 빨리 나오더라고요.

우선,

인원에 맞게 준비된 수저세트가 좋았어요.

수저가 잔뜩 들어 있는 수저통에서 꺼내는 것보다

위생적이기도 하고요.

 

 

 

우선, 귀엽게 생긴 그릇이 나오네요.

 

 

 

바로 장국입니다.

장국 맛은 많이 먹어본 일반적인 맛.

 

 

그리고, 넘 맛있는 보리차~

옥수수도 넣은 건지 좀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보리차 맛집!!

주문한 음식.

히레가츠정식, 스키야키 정식.

 

 

 

스키야키 정식은 1인 샤브처럼 드시면 됩니다.

옆에 계란 풀어서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맛나요.

국물은 단짠단짠,

 

 

 

고체연료 미니 화로

넘 귀엽죠~

아기자기 소꿉놀이하면 먹는 기분이에요.

 

 

고기 다 먹고, 남은 계란까지 부어서

규동처럼 밥에 얹어 먹으니 좋아요.

국물이 조금 졸아서 

엄청... 단짠이었어요.

 

 

히레가츠 정식은 안심이라 그런지 양이 넘 적죠~

배를 채우려면 2명이서, 3개 메뉴는 시켜야겠어요.

 

식당 내부는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깝지 않아서 좋아요.

 

 

 

미리 파미에스테이션 맛집을 검색해 보고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무작정 걷다가 초이스 한 호호 식당~

 

나중에 보니 이곳은 장어덮밥이 맛있는 듯해요.

다음 방문 때는 우나기동(장어덮밥) 먹어보려고요.

 

깔끔한 인테리어, 깔끔한 일본 가정식 식사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할 의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