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필수 여행코스
성산일출봉 방문
날짜 : 2022.02.05
이제 성인이 된 아들과 고등학생 딸,
어릴 적 다녀와서 기억은 전혀 하지 못하지만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어요.
성산일출봉 가는 날,
눈보라가 치더라고요.
그래도 갔지요...
워낙 안 좋은 날씨가 계속이라...
정말 춥고, 힘들고..
평상시 운동 좀 해야겠더라고요.
올라가면서 보는 뷰는 정말 좋았어요.
너무 추워서 껴입고 쓰고, 장갑 끼고..
딸아이가 저보고 요구르트 아줌마 같다고 하네요.
모자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아들이랑 한컷.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계속 반복...
다시는 겨울에 안 가렵니다..
성산일출봉이 높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호흡하기 힘든 마스크 탓으로 ㅋㅋ
내려온 후,
연돈볼카츠 구입.
제주도 도착하면서 남편 혼자 열심히 제주 연돈수제돈까스 예약 도전했는데..
실패.
마지막 날 알게 된 사실,
저녁 8시부터 예약 시작인데
혼자
아침 8시에 시도...
성공할 수 없겠죠 ㅎㅎ
아쉽지만 연돈볼카츠로~~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서울만큼 추운 제주
1개 3000원
저희는 5개 구입
구입 후 너무 배가 고파서 차 안에서 먹기 시작.
날씨가 추워서인지 바로 먹었는데 별로 안 뜨겁더라고요.
케첩이 왜 들어 있는지 먹다 보니 알 것 같아요.
계속 먹으면 느끼...
이럴 때 케첩 뿌려먹으니 좋아요.
튀김류엔 커피도 필수죠~
겉이 바삭해서 첨에 좋은데요.
먹다 보니 육즙인지... 기름인지...
1개 이상은 못 먹겠더라고요.
음... 고로케 먹는 느낌도 들고요.
저랑 남편이 반씩 먹고,
딸아이가 반 먹다 남기도,
몽땅..
아들이 드심...
역시 느끼한 거 좋아하면 가능해요.
엄청 맛있다고 혼자 다 먹었어요.
이번 방문에 연돈 수제 돈까스는 방문 실패.
다음에 따뜻할 때 다시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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