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 - 바지 길이 줄이기, 기본 남성캐주얼 바지

 

 

남자 바지 길이  줄이기.

 

오늘은 구입한 바지 길이가 길어서 줄여볼게요.

 

우선 바기길이를 어느 정도 줄일지 정확히 표시를 합니다.

 

 

양쪽 똑같이 표시를 해야겠죠~

 

 

Tip

안쪽 다리 시접선으로 체크하시면 정확해요.

 

 

바지 두개를 동시에 줄이거라...

사진만 참고하세요.

같은 방법입니다.

 

 

 

피팅후 단을 접어서 길이 잡기.

잘 접어서 핀으로 고정.

 

 

 

 

반대편 바지길이는 가랑이 안쪽 부분부터 바지단까지 길이 쟤서 표시하면

양쪽길이 정확합니다.

 

 

 

사진처럼 줄자를 이용해서 안쪽다리 시접선 따라 쟨 후, 표시하기

 

 

 

그다음은, 완성선에서 얼만큼의 시접을 남기고 자를 것인가?

 

기존 바지의 스티치 폭을 쟤주세요.

바지의 디자인에 맞는 스티치 폭은 제품이 나올 때 만들어진 

바느질폭이 예쁩니다.

 

요 제품은 2.5cm 박음질로 완성했네요.

 

 

그럼, 

두 번 접어서 박음질할 거라...

2.5cm + 2.5cm 

총 5cm가 필요한 시접이에요.

 

완성선에서 5cm 아래로 남기고 

싹둑 자르기~~

 

 

....

오늘은 바지길이가 길어서 그냥 잘라서 

수선하면 되니 편리해요.

 

근데...

시접 부분이 5cm가 안될 땐,  

기존의 박음질되어 나온 밑단 박음질을 잘 풀어서 

다림질 후, 5cm를 확보해 주세요.

.....

 

 

사진의 맨 위에 양쪽으로 조금씩 그려진 부분이 완성라인.

밑에 길게 그은 줄이 5cm 아래입니다.

밑에 선을 따라서 자를 거예요.

 

 

 

 

 

예쁘게 자른 후, 

 

 

 

바지 완성선대로 먼저 안쪽으로 접어 올려

다림질해 주세요.

사진에 보이는 안쪽 접어 올린 시접이 5cm입니다.

 

 

 

접어 올린 시접을 한번 더 반으로 접어서 속으로 넣어주세요.

2.5cm 초크로 표시해서 접으셔도 됩니다.

 

 

사진처럼 접은 둘레가 움직이지 않게 시침핀으로 고정.

 

이때, 안쪽다리시접, 바깥쪽 다리시접이 

접어 올렸을 때 일치하도록 시침핀을 잘 꽂아주셔야 

옷이 삐뚤어지지 않아요.

 

 

자, 이제 박음질 순서입니다.

박음질 시작은 안쪽 다리선부터 시작해요.

그래야 입었을 때 바깥쪽에 시작과 끝 연결스티치가 보이지 않아 깨끗하답니다.

 

스판기가 있는 바지라 밀리지 않게 원단을 살짝씩 밀어 넣어 주면서 

박음질해야 꿀렁거림이 덜해요.

 

 

 

 

박음질 완성 사진.

살짝씩 늘어난 느낌이죠.

 

 

 

분무기로 물을 넉넉히 분사한 후,

다리미로 밀지 말고 살짝씩 눌러주면서 다려주세요.

온도체크 필수~~~

원단에 맞는 온도 맞추셔야 해요.

 

 

꾹꾹 눌러 다리고,

옆쪽으로 옮길 땐, 꼭 다리미를 들고 다시 누르기~~~

 

 

늘어난 느낌은 모두 줄어들었죠~~

깔끔하게 바지단 수선 완료!!

 

요즘 아껴야죠~

 

스티치가 바깥으로 안 보이는 정장바지류는 

동일한 방법으로 하시되,

시침핀 꽂고 

바지단을 공그르기로 바느질한 후,

다림질해주시면 됩니다.

더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