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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모아주택 1호 착공 ‘광진구 구의동 592-32번지 일대’ 정비 후 조감도
서울시의 새로운 주택공급모델인 ‘모아주택’ 1호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모아주택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착공한 곳은 ‘광진구 구의동 592-32번지’ 일대로 2026년 215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23일 통합심의에서 ‘모아타운 4곳’의 관리계획을 통과시켜 총 5,649세대 주택을 공급합니다.
‘모아주택 착공 1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2026년 완공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및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2022년 정책을 도입한 후,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현재 8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심의통과 8개월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지난 26일 공사를 시작한 ‘모아주택 1호’는 2026년 8월 완공예정이며, 총 215세대가 공급된다.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시행으로 현금청산을 받는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101명 전원이 재정착하게 됐다. 현재 통합심의를 통과한 모아주택은 총 33개소(4,506세대)이며 그 중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외 모아주택 첫 착공) 및 강북구 번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첫 착공)을 포함하여 총 18개소(2,677세대)는 2024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모아주택 착공 1호 대상지(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위치도 : 구의동 592-39번지 일대
아울러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해 사업비에 한해 2%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냈다.
사업 대상지는 구의역(7분 거리)과 강변역(5분 거리) 사이에 위치한 구의동 592-39번지 일대로 심한 경사,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휴게공간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총 215세대, 지하2층, 지상10~15층의 아파트(4개동) 단지로 탈바꿈해, 총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들이 생길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의역(7분 거리)과 강변역(5분 거리) 사이에 위치한 구의동 592-39번지 일대로 심한 경사,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휴게공간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총 215세대, 지하2층, 지상10~15층의 아파트(4개동) 단지로 탈바꿈해, 총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들이 생길 예정이다.
모아주택 착공 1호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 배치도
이번 사업은 착공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모아주택 착공 1호'란 칭호가 더욱 의미 있다. 우선, 사업 추진 과정부터 가로구역 내 도로 체계,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사업구역을 확장하는 절차를 두 번 거치게 되어 사업이 지연됐다.
또한, 대상지는 2종(7층 이하) 일반주거 지역의 당시 층수 기준 '최고 10층'을 적용하여 좁은 대지에 아파트 6개동이 빼곡하게 들어간 상황이었다. 이후 '모아주택 심의기준' 도입으로, 완화된 층수 기준 '최고 15층' 등을 적용해 ▴공동주택 동 수 감소(6개동→ 4개동) ▴세대수 증가(211→215세대) ▴건페율 감소(35.58%→31.62%) 등으로 사업성은 높아지고, 주거환경은 한층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대상지는 2종(7층 이하) 일반주거 지역의 당시 층수 기준 '최고 10층'을 적용하여 좁은 대지에 아파트 6개동이 빼곡하게 들어간 상황이었다. 이후 '모아주택 심의기준' 도입으로, 완화된 층수 기준 '최고 15층' 등을 적용해 ▴공동주택 동 수 감소(6개동→ 4개동) ▴세대수 증가(211→215세대) ▴건페율 감소(35.58%→31.62%) 등으로 사업성은 높아지고, 주거환경은 한층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강북구 번동)는 지난 2023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현재 토지등소유자 이주 중으로 올해 6월 착공 및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총 5개 사업시행구역으로 지하2층, 지상28~35층, 총 1,242가구, 13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4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18개소 추진으로 5,649세대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모아타운의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하여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모아타운 4건’ 통합심의 통과…총 5,649세대 주택 공급
한편, 서울시는 2월 23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173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4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18개소 추진으로 5,649세대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모아타운의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하여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173 일대 모아타운 위치 및 조감도
①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모아주택 4개소’ 추진…1,494세대 공급
서울시는 23일 열린 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 173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이 일대는 도로 협소, 불법주차, 인근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이용 가능한 생활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신월동 173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1,49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로와 건축한계선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신월동 모아타운 중앙공원과 연계되는 남부순환로 46, 42길에 보행녹도를 계획, 주거지 내 녹지와 산책로를 구상했다.
도로와 건축한계선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신월동 모아타운 중앙공원과 연계되는 남부순환로 46, 42길에 보행녹도를 계획, 주거지 내 녹지와 산책로를 구상했다.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지역현황 및 조감도
②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주택 7개소’ 추진…2,273세대 공급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에 대해서도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망우3동 427-5 일대는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2,27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망우산 자락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배밭공원, 용마가족공원과 연결되는 통합형 보행녹도를 조성, 주민들에게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용마산로96길·용마산로100길 등 내부 도로의 폭을 확대(6m → 8~10m)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반경 1km 이내 면목역(7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면일초 및 면목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2개소의 소공원(1,337㎡, 366㎡)을 신설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한다. 주요 생활가로인 용마산로 96길은 건축한계선 지정(3~5m)과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 배치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망우산 자락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배밭공원, 용마가족공원과 연결되는 통합형 보행녹도를 조성, 주민들에게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용마산로96길·용마산로100길 등 내부 도로의 폭을 확대(6m → 8~10m)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반경 1km 이내 면목역(7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면일초 및 면목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2개소의 소공원(1,337㎡, 366㎡)을 신설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한다. 주요 생활가로인 용마산로 96길은 건축한계선 지정(3~5m)과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 배치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 지역현황 및 조감도(통합정비시)
③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주택 6개소’ 추진…1,612세대 공급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에 대해서도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1,61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접한 중화5공공재개발 구역의 도로 확폭 및 공공보행통로 신설 계획을 고려하여 봉화산로 30길 도로의 일부 구간 확폭(10m→12m)을 통해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공공보행통로 및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상봉중앙로5길 및 상봉중앙로9길 도로의 확폭(6m→12m)을 통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2개소의 소공원(309㎡, 337㎡)을 신설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반경 500m 이내 상봉역(7호선)·망우역(경의중앙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중흥초 및 상봉초·중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한편, 도로·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개선 효과 제고 및 합리적인 모아주택 사업시행을 유도하기 위해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시행할 경우 용도지역을 상향(2종7층→3종)하는 계획으로 수립했다.
특히, 인접한 중화5공공재개발 구역의 도로 확폭 및 공공보행통로 신설 계획을 고려하여 봉화산로 30길 도로의 일부 구간 확폭(10m→12m)을 통해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공공보행통로 및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상봉중앙로5길 및 상봉중앙로9길 도로의 확폭(6m→12m)을 통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2개소의 소공원(309㎡, 337㎡)을 신설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반경 500m 이내 상봉역(7호선)·망우역(경의중앙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중흥초 및 상봉초·중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한편, 도로·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개선 효과 제고 및 합리적인 모아주택 사업시행을 유도하기 위해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시행할 경우 용도지역을 상향(2종7층→3종)하는 계획으로 수립했다.
마포구 대흥동 535-2일대 모아타운 지역현황 및 구상도
④ 마포구 대흥동 535-2 ‘모아주택 1개소’ 추진…270세대 공급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조건부가결' 했으며,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되어 27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흥동 535-2번지 일대(19,553.3㎡)는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으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3년 1월부터 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거단지 내부에 위치해 활용도가 낮은 ‘대흥 어린이공원’의 위치를 옮겨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주민들의 산책로, 소통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경의선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대흥동 일대에 남아있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어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대흥동 535-2번지 일대(19,553.3㎡)는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으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3년 1월부터 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거단지 내부에 위치해 활용도가 낮은 ‘대흥 어린이공원’의 위치를 옮겨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주민들의 산책로, 소통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경의선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대흥동 일대에 남아있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어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이 시작된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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