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가는 길,
보통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서 다니거든요.
저희의 목적지는 아산 쪽~
이번엔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를 개통했다기에
일부러 달려봤습니다.
증산로에서 월드컵터널을 지나서 계속 직진.
그럼, 월드컵대교로 진입합니다.
달리는 차 뒷자리에서 찍으려니.. 이 정도도 잘 찍힌 거예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났는데..
지금 보니 통행료 징수가 쓰여있네요.
아직 무료인 줄 알고 진입했거든요 ㅎㅎ
멋진 월드컵대교 사진이에요.
제 사진으론 설명이 부족해서
사진 좀 빌려왔어요.
서부간선도로에 합류하면 1.2차로를 이용해서
서부간선도로 지하통로에 진입할 수 있어요.
저렇게 핑크색으로 표시가 되어 구분하긴 쉬워요.
단, 통행료가 있습니다.
2500원!!
저희는 이른 시간이라 T-map에서 지상으로 안내했는데
일부러 지하차로로 진입해 봤어요.
지상보다 6분 빠르게 통과.
출구에 요금정산소가 있습니다.
저희가 달린 쪽 도로는 하이패스,
옆 핑크색도로는 현금이겠죠?
소감~~
우선, 지하도로 높이가 일반 산을 통과하는 도로보다 낮아요.
그래서 조금 답답한듯한 느낌도 있답니다.
달리는 내내 사고 나면 답이 안 나오겠다 싶었어요.
물론, 중간 중간에 대피로가 있습니다.
차가 막혀도 엄청 답답할 듯도 하고,
처음 진입하면,
지하도로 끝날 때까지 나가는 다른 출구는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달리면서 지하도로 끝 지점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리면서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예전에 강원도 쪽 긴 터널을 지날 때,
터널 지나는 지점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규칙적으로 있어서 좋았던 생각이 나네요.
늘 꽉꽉 막히는 도로가 월드컵대교로 조금 원활해졌으면 좋겠어요.
서부간선 도로도 교통체증이 덜 했으면 하고요~
이상, 월드컵대교,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다녀온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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