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매일미사책1 프랑스자수로 만든 북커버, 매일 미사책 커버 자수 놓으며 바느질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머리가 아플 땐, 좋아하는 음악 틀어 놓고 쉼 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예쁜 수를 놓으며 혼자 만족하고 웃기도 하고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뭘 하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시간 나면 바늘과 실을 만지고 있어요. 얼마 전에 원단 정리하고, 샘플 정리하면서 북커버 모아서 찍어봤어요. 주로 매일 미사 책 기준으로 만든 작품들이에요. 제 작품 중 제일 인기가 높은 미사 책 커버예요. 수입 리넨 자체도 훌륭한 원단이고, 은은하게 어울리는 자수도 큰 몫을 한 듯싶어요. 이 작품 만들 때가 생각나네요. 종이에 도안을 그리고, 수정하고... 이런 작업들 없이 원단에 바로 그려가며 내 마음 가는 대로 이런저런 책도 참고하며 수를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사 책.. 2021. 5. 26. 이전 1 다음 728x90